최근 1년간 런던 부동산 참으로 다이나믹 했습니다. 현재 35세인 캐네디언은 한번도 모기지 이율이 4%를 넘는 상황을 겪어보지 못한 바이어들이라고 하네요. 그렇지만 캐나다는 역사적으로 모기지 이율이 20% 가까이 가서 거래가 1년에 1개밖에 안됐다고 하는 70대 리얼터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현재의 모기지 이율이 이상하리만치 낮은게 사실입니다. 모기지 업계에서는 7%정도는 정상 범주라고 생각하고 있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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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2달 정도 판매가격의 그래프가 급격하게 꺽였습니다. 런던의 방 3개 짜리 단독주택 가격추이인데요, 아무래도 모기지 영향과 외국인 취득세의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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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최저 매물을 기록한 작년 말에서 갑자기 많아진 리스팅 보이시죠? 공급이 늘어난 것은 좋지만, 수요억제 정책이 강력한 시기에 공급이 늘어나서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이 됩니다. 뭐든 연착륙이 되야 좋으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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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시장에 매물이 많다고 해서 바로 매매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. 공급이 늘어났는데도 매매 실적은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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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보니 급격한 가격 하락의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 현재 가격은 딱 1년전인 2021년 4월 가격과 거의 같아 보이네요.
주식시장처럼 뭔가 선행지수로 추세선이라도 보여줄수 있으면 좋으련만, 항상 뒷북치듯이, 또 정부 정책하나에 이리저리 갈피를 못잡는게 부동산 마켓의 현실이지요.
부동산 뉴스는 로컬 뉴스를 주시하지만 큰도시에서 시작되는 거대한 물결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니 토론토 뉴스, 미국 경제뉴스도 종종 봐 두시면 좋을것 같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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